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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모와 기내용 캐리어 추천 티타늄 골드 오리지널 캐빈 플러스
    리뷰 2021. 1.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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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을 대표하는 캐리어 브랜드 리모와. 최근에는 루이비통에 인수되어서 리뉴얼되었는데 루이비통이 리모와를 인수하고 난 후로는 독일의 가방 업체들이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블랙 프라이데 등의 행사를 이용해 리모와 캐리어를 구매하면 최대 30-40%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인수되면서 디자인도 바뀌었는데 현재 내가 사용하는 있는 캐리어는 루이비통 인수 전 디자인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는 다른 부분이 꽤 있다.

    리모와가 루이비통에 인수되면서 기존 리모와 캐리어의 명칭들이 변경되었다.

    • 리모와 클래식 플라이트 -> 클래식
    • 토파즈/토파즈스텔스/토파즈티타늄 -> 오리지널
    • 살사라인 - 에센셜
    • 알루미늄과 폴리카보네이트 믹스 -> 하이브리드

    사이즈 또한 변경되었는데

    • 52, 53, 56사이즈를 캐빈으로 통칭
    • 52사이즈는 캐빈S / 53,56사이즈는 캐빈 plus
    • 63사이즈 -> 체크인M
    • 73사이즈 -> 체크인L
    • 스포츠 75사이즈 -> 트렁크
    • 스포츠 80사이즈 -> 트렁크플러스

    리모와 캐리어는 방탄 유리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되어있고 리모와의 방수 시스템은 카메라, 음향 등 고가의 장비를 물, 습기, 먼지, 곤충 등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해준다고 한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리모와의 내부 케이스는 담겨진 물품들이 밀봉될 수 있도록 씰 플레이트(Seal Plate)로 튼튼하게 닫혀진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캐리어에는 지금은 단종된 기존 디자인에만 존재하는 가방걸이가 있는데 꽤 무거운 쇼핑백을 걸어둬도 지탱이 가능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아쉽게도 루이비통에 인수된 후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신제품에는 가방걸이가 모두 사라졌다.

    리모와는 캐리어계의 명품이라고 불리는만큼 많은 장점이 있는데 그 중 손잡이 부분은 디테일이 살아있는데 손잡이를 올리거나 내릴 때 부드럽게 조절이 가능하고, 원하는 높이로 조절 가능해서 본인의 키높이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리모와 캐리어를 사용하면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나 팔이 결릴 일이 거의 없다.

    리모와의 많은 장점들 중에 하나인 바퀴. 리모와를 한 번도 쓰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리모와의 바퀴는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에서도 휘청거리지 않고 편안한 이동력을 보여준다. 리모와를 사용하기 전에 쓰던 캐리어는 땅이 울퉁불퉁하면 휘청거리거나 돌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모든 캐리어가 다 그런 줄 알았는데 리모와를 사용하면서 바퀴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리모와의 바퀴는 자체 개발한 볼 베어링과 멀티휠이 적용되어있어 자유로운 방향전환이 가능하고 아주 매끄럽게 굴러간다.

     

    내부는 올블랙으로 덮개를 덮으면 벨크로 고정장치가 있어 내용물을 잡아주는데 생각보다 내용물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준다. 리모와는 다른 캐리어에 비해 고가이긴 하지만 확실히 사용하면 할수록 만족감이 올라가는 제품이라고 생가된다.

    지금은 대부분의 캐리어에 장착되어 있는 TSA 자물쇠. 리모와는 2006년부터 모든 캐리어에 TSA 자물쇠를 장착하기 시작했다. 미국 운수보안국이 안전검사를 목적으로 트렁크를 열어봐야 하는 경우 보통 트렁크를 부셔서라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었지만, 트래블 센트리사에서 개발한 TSA자물쇠는 열쇠 하나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든 것으로 트렁크와 내부 짐의 훼손을 막을 수 있다.

    기내용으로 구입한 리모와 캐리어를 여행다니며 잘 사용하고 있다보니, 코로나가 어서 끝나서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되면 수화물용으로 사용할 캐리어 역시 리모와에서 실버컬러로 구입을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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