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콰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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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호텔에서 장기투숙 월세가 2억? 영상보기BDFOM 관심사 2018. 3. 19. 04:15
어제 미운오리새끼에 도끼의 거주하고 있는 호텔이 나왔다. 호텔은 용산에 위치한 서울 드래곤 시티. 여기는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라고도 불린다. 머물던 120평의 아파트에서 여기로 이사했다. 도끼 혼자 사는 호텔 방의 크기는 무려 130평! 가사에 종종 나오는 컨테니어박스에서 호텔까지 왔다. 리스펙. 하루 투숙비용이 700만이라고 하니 한 달이면 2억이 넘는 금액이다. 도끼는 1990년생으로 올해 29살이고 본명은 이준경이다. 도끼라는 별명은 어릴 적 형들이 머리에 난 스크래치를 보고 도끼같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랩네임으로 정했다고 한다. 본인은 30살부터 돈을 모으겠다고 하는데 1년을 앞당겨 올해부터 돈을 모으기로 했단다. 도끼는 빈지노, 더콰이엇과 함께 일리네어 레코드를 운영하고 있으면 산하에 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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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찰MIND 2016. 8. 12. 01:14
책을 읽기 시작한 건 군대에서부터였던 걸로 기억된다. 내가 책을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상병이 꺽일 때쯤부터 부대 내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나도 한 두 권씩 읽어가다가 읽은 책의 목록과 권수를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부대 내에 있는 책을 다 읽고, 휴가나가는 후임들에게 부탁하기도 했고, 내가 부탁한 책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책을 가져오면 내 차례를 예약했다. 약간은 내용보다는 권수에 집착하다보니 장르를 가리지않고 소설부터 자서전 혹은 전문서적까지도 읽어나갔다. 전역하고나서부터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림잡아도 100권은 넘게 읽었었다. 책 내용은 겹치는게 많았지만 실제로 지켜나가거나 습관으로 만들기에는 몇 번을 읽어도 부족했다. 저자에게 메일도 보내고 저자의 동영상들도 찾아보고 한동안 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