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치료법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過敏性大腸症候群, 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은 대장의 기능이 이상을 보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장운동성의 이상에 기인하는 장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의 근육 운동성 장애로 인해 변비, 설사,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요인과 식이요법, 활동성 등 생활습관에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신체적인 문제와 함께 심리적인 요인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종종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관리하고, 스트레스 관리나 정신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은 대부분 증상을 토대로 내립니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 등의 검사도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와 설사 같은 복부팽만감, 배변장애 등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위장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에 변화가 있거나 불규칙한 생활패턴의 지속 또는 면접이나 시험과 같은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정 음식으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다음은 주요 증상 몇 가지를 나열한 것입니다.

1. 복통 : 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으로, 종종 복부의 아래쪽 중앙에 위치합니다. 통증은 가벼울 수도 있고 매우 심각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밤에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2. 변비 또는 설사 : 변비와 설사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의 다른 주요 증상입니다. 변비는 대부분의 경우 대변이 하루에 두 번 이하로 발생하거나 변이 어렵고 단단하며, 대변이 불완전하게 배출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설사는 대변이 묽거나 물같이 흐르며, 종종 급작스럽게 발생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잦은 설사 및 복통을 동반하게 되므로 지속해서 화장실을 들리게 됩니다 . 이러한 것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 심해질수 있기때문에 마음을 편히 가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이 증상이 몇개월간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하니 항상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대장은 하루 1,2회 정도의 배변을 하게되지만 대장이 지나치게 과민해지는 경우와 음식을 잘못 섭취한다면 설사가 유발되거나 변비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설사와 변비가 규칙적 혹은 불규칙적으로 반복 될 수 있고, 복통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배변 후에는 복통이 없어지거나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3. 복부팽만감 : 복부가 부어오르고 팽만해지는 것이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가스와 충만감: IBS 환자들은 종종 가스 축적과 관련된 느낌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장내에서 가스가 축적되어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5. 체중감소 : 체중이 감소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본인이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에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면 이는, 우리 몸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다른 질환 증상 등으로 별도의 에너지가 배출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뜻으로 볼수 있으므로 이를 그냥 가볍게 넘기셔서는 안될것입니다.
6. 식욕부진 :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종종 식욕부진이나 식사량이 감소하는 것을 느낍니다.
7. 음식 과민증 : 일반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의 70%는 특정식품을 먹을 때 증상이 발생되곤 합니다. 과민성증후군이라면 식단부터 신경쓸 필요가 있으며 특정식품이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을 유발한다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알레르기는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식품은 사람마다 다르고 특히 글루텐/유당 및 탄산이 많은 음식이 포함되는데요.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와 같은 음료 또는 음식을 섭취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8. 기타 증상 : 기타 증상으로는 피로감, 두통, 인후통, 요통, 위산역류, 식도염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 진단

1.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2.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3. 설사와 변비가 반복됩니다.
4. 가스가 많이 차고 배가 더부룩함을 느낍니다.
5. 변비보다 설사 증상이 더 심한 경우
6. 트림이 잦고 입 냄새가 심한 경우
7. 안색이 누렇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
8. 소화가 잘 안 되고 구역질이 발생하는 경우
9.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바로 배탈이 나는 경우
10. 자주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11. 아랫배가 아프고 부글부글 거리는 경우
12. 잦은방귀와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위 항목 중 4가지 이상 해당되거나 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음식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과일과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대장이 활발하게 운동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양배추, 브로콜리, 귤, 당근, 사과, 배 등은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습니다. 평소 대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 많은 도움이 되며 특히 브로콜리에는 대사산물이 함유되어있어 글루코시놀래이츠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에 염증도 억제되고 음식을 분해해주는 작용을 도우며 소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건강한 지방이 들어간 음식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지만 건강한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한다면 소화를 도와 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건강한 지방이 들어있는 식품은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생선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발효식품

발효식품은 대장 내에 미생물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데요.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요거트와 김치 그리고 된장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유제품

유제품은 대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유제품 섭취에 앞서 유당부담이 있는 사람은 유제품을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한데요. 대표적인 유제품으로는 저지방 우유와 치즈가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수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되는 사람은 설사와 같은 증상으로 인해 탈수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수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위와 같은 음식들을 적극적으로 섭취하여 대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증상과 원인에 따라 음식을 조절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료진과 상의하면서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담배 등을 피하고, 적극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 및 완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주로 잘못되거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식습관, 유전, 호르몬,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아직까지 없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 및 완화하는 방법은 몇 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기

2.. 입안의 소화 효과가 섞여 들어가 소화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음식물은 꼭꼭 씹어먹기

3. 소금, 설탕, 지방 등이 과하게 들어간 음식 피하기. 특히 튀긴 음식이나 유제품과 같이 고지방음식은 간에 자극을 줘 담즙을 분비하게 하는데요. 과도한 담즙발생은 장에 좋지 않습니다.

 

5. 음식물을 급하게 섭취하면 공기까지 들이마시게 되면서 복부팽만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6.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물은 섬유소의 활동을 도와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7. 스트레스, 걱정, 우울증을 줄인다.

8. 유산균 음료 꾸준하게 섭취하기.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은 내장의 과민한 정도가 높고, 위장의 운동성 변화와 팽창도 감소 등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시경 검사에서는 대장이 깨끗한 경우도 많은데요. 그만큼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에서 15%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현대인들의 지병으로 불릴만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2019년에는 162만3,687명, 2020년에는 143만9,055명으로 매년 대략 150만명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 대부분의 성격은 내성적이거나 지나치게 꼼꼼하고 우울증이나 긴장이나 불안 등과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환자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더욱 심각해지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정신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이와 같이 생활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지속되어도 단순히 체질의 문제로 치부하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설사가 계속되거나 하는 경우는 치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단단한 변을 보는 경우 항문이 찢어지기도 하여 치열을 발생시키는 등 항문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설사가 지속될 경우 초기에 관리 및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