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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고희 불혹의 뜻 정리생활정보 2023. 4. 28. 23:37반응형
지천명
지천명의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천명"은 한자어로 이루어진 단어로서, "지"는 지구, 땅을 뜻하고 "천"은 하늘, 천국을 뜻하며 "명"은 사람을 뜻합니다. 따라서 "지천명"이란 "땅과 하늘에 사는 모든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종종 대상이나 범위가 모호하거나 일반적인 대상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지천명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자"라는 뜻입니다.
지천명의 뜻은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한자를 살펴보면 하늘의 명을 알다는 것이 지천명 한자의 풀이인데요. 지천명이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쓰이는 이유는 공자가 나이 50살에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고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천명’이란 우주만물을 지배하는 하늘의 명령이나 원리,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가리키는 유교의 정치사상을 뜻하기도 합니다.
지천명 고희 불혹의 뜻 한자로 보는 지천명의 뜻
- 知 (지) - 알 지
- 天 (천) - 하늘 천
- 命 (명) - 운명 명
유교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공자는 만년에 위정편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나는 나이 15살에 학문에 뜻을 두어 30살에 뜻을 확고하게 세웠으며 40살에는 환경에 미혹되지 않았고, 50살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았으며, 60살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장 그 말의 이치를 깨달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70살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즉, 하늘의 뜻을 알아서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뜻이죠. 40살까지는 주관적 세계에 머물렀지만 50세에는 보편적인 세계인 성인의 경지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지천명 고희 불혹의 뜻 고희
고희는 나이 70살을 말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고희연은 70세에 이른 것을 축하하는 의례를 말하죠. 곡강시에 나오는 중국 당나라 시인인 두보는 인생칠십고래희라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60살이 되어도 오래 산 것이라 여겨졌기에 60살이 되면 잔치를 벌였었는데요. 그러고나서 10년이 지난 70살에도 축하하는 마음으로 고희연을 열기도 합니다.
한자로 보는 고희의 뜻
- 古(고) - 옛 고
- 稀(희) - 드물 희
각각의 나이를 일컫는 한자어들이 있습니다. 고희 이후에도 각각의 나이를 여러명칭으로 비유해서 부르기도 합니다.
아래는 70살 이후부터 100살까지의 나이를 어떻게 부르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지천명 고희 불혹의 뜻 고희(古稀) 70살을 일컫는 한자
희수(喜壽) 77살을 일컫는 한자
산수(傘壽) 80살을 일컫는 한자
미수(米壽) 88살을 일컫는 한자
졸수(卒壽) 90살을 일컫는 한자
백수(白壽) 99살을 일컫는 한자
상수(上壽) 100살을 일컫는 한자
불혹
불혹은 나이 40살을 의미합니다.
지천명 고희 불혹의 뜻 "불혹(不惑)"은 한자어로 "어린 시절의 어리석은 생각과 짓거리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탐구하며 성숙한 판단력을 갖춘 상태"를 뜻하는데요. 일반적으로 30대 중반에서 후반에 이르러 자신의 삶과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만의 철학을 구축하는 단계를 말하며 성숙한 사고와 행동을 나타내는 단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불혹이라는 용어는 동양철학에서 주로 사용되며, 인생의 여정에서 아주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불혹(不學)은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인생의 목적이나 의미를 찾는 데 있어서 학문적인 지식보다는 직접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불교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직접체득"이라는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학문적인 지식이나 이론적인 지식은 중요하지만, 이를 직접적인 경험으로 체득하지 않는다면 인생의 진정한 의미나 목적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따라서 불교에서는 직접적인 경험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그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입니다.
「공자(孔子)가 말하길 “내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어 서른에 입신했으며, 마흔이 되니 세상일에 미혹되지 아니하고 쉰에 하늘의 명을 알았다. 예순에 귀가 순해지고 일흔이 되니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좇았으되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子曰, 吾十有吾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慾不踰矩.)」(《논어(論語) 〈위정(爲政)〉》)
불혹이란 미혹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나이 마흔이면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하여 시비분변 할 수 있고 감정 또한 적절하게 절제할 수 있는 나이이므로 쉽게 미혹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공자의 이 말에서 지학(志學, 15살) / 이립(而立, 30살) / 지천명(知天命, 50) / 이순(耳順, 60) / 종심(從心, 70)이란 명칭도 나왔습니다.공자(孔子, 551BC~479BC)는 중국의 철학자이며, 유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삶의 가치, 윤리, 교육,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의 가르침은 동양 문화권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공자는 언어학, 역사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사상은 "윤(仁)", "예(禮)", "중용(中庸)"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기 개선"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공자의 윤리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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