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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의중요성]기록을 하면 삶이 달라진다
    BDFOM 관심사 2018. 4. 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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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기록의 역사는 아주 특별하게 여겨진다.


    조지 오웰의 에세이집 [나는 왜 쓰는가?]에서는 그리스, 로마를 통틀어 우리에게 알려진 노예 두 명을 꼽는다.


    이 둘은 바로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와 철학자 에픽테토스다. 


    그리스,로마 역사에서 이 두 명을 제외한 다른 노예의 이야기는 찾기 힘든데 그 이유가 바로 기록에 남겨지기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들 또한 직필 정신으로 오랜 시간 우리의 역사를 기록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경각이 달린 전장에서도 먹을 갈아 한 자 한 자 눌러 쓴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들 수 있다.


    기록하지 않으면 죽어서 잊혀질 뿐 아니라 살아서도 도태되기 십상이다.



    [손의신비]라는 책에서는 영국의 해보학자인 저자 존 네이피어 박사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 손이며 손은 곧 마음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손이 쉴 때 머리도 쉬고, 마음이 활발하면 손도 활발히 움직이게 된다.


    겁에 질렸을 때는 손이 떨리고, 마음이 가는 상대에게는 나도 모르게 손을 내밀게 된다.


    수많은 아이디어들은 종이 위에 펜으로 쓰여지면서 이루어진다. 


    종이와 펜은 지금도 보이지 않는 것을 현실화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도구라고 들 수 있다.



    요즘에는 에버노트와 같이 다양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가지의 혼용을 추천한다. 아마 새로운 노트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집에 쓰지 않는 노트는 모두들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디지털기록의 최대 장점은 시인성과 후작업의 편리함을 들 수 있다. 이전의 기록들을 참조하고, 열람할 확률이 높을수록 디지털 기록이 접합한데


    이때는 제목을 만드는 규칙과 폴더 및 태그 작성 규칙을 따르다보면 보다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다.


    불필요한 기록을 줄이고 필요한 기록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체계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중요한 일에 시간을 더 투입할 수 있을 뿐더러 이것만으로 삶은 몰라보게 산뜻해지고 깊어질 수 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과거를 반복하는 운명에 처한다. - 조지 산타야나-


    지금까지 3500만부 이상 판매되어진 안네 프랑크가 쓴 일기 [안네의 일기]는 기록의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일기 쓰기의 효력은 오늘날에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68년째 60여권의 일기를 써서 국내 최장 일기 쓰기 대기록을 세운 86세 일기왕도 있다.


    그는 "일기를 쓰면서 자연스레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고 우직하게 한 길로 걸어나갈 수 있는 심지를 마음속에 세우게 됐다.


    일기 쓰기는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미래 설계를 돕는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는 기록의 종류중에 하나인 일기를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 일기를 쓰면 된다.


    일기를 쓸 때는 일기 쓰기의 본질적인 목적에 집중하자. 즉, 실제적인 효용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추면 된다.



    일상을 매일 짭은 문장으로 정리하면 하루의 소중함과 감사함이 마음에 새겨진다.


    또 마음이 어지러울 때 생각을 차분하게 써내려가면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상황에서 한 발 벗어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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