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 애플펜슬2세대 1년간 실사용후기
    리뷰 2020. 11. 10. 00:00
    반응형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기까지 출장을 다니면서 사용할 기기로 노트북을 구입할지 아이패드를 구입할지 며칠을 고민했었다. 글을 쓰거나 스케치를 할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는데 아이패드로도 어느 정도 디자인 작업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서서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했었다. 

    당시 쿠팡에서의 구매가가 가장 저렴해서 쿠팡로켓배송으로 주문했고, 주문한 지 2일 이내에 받았던 기억이 난다. 맥북을 사용할 때에도 15인치를 사용했었고, 현재 집에서 사용 중인 아이맥 프로도 27인치를 사용할 정도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편이다 보니 아이패드 프로도 11인치와 12.9인치 중에서 12.9인치를 선택했다. WIFI와 셀룰러 모델 중에서는 휴대폰 요금제가 인터넷 무제한이라 핫스팟으로 연동해서 쓸 생각으로 WIFI모델을 선택했다.

     

    아이패드의 사이즈는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가 있고, 컬러는 실버 / 스페이스 그레이가 있다. 나의 경우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했다. 두 사이즈 다 전면이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promotion, true tone 및 정확한 색감 재현 같은 기술로 인해 돋보이는 아름다움과 몰입감을 화면 위로 즐길 수 있다. 터치감의 경우 백 번 알아보는 것보다 매장에 가서 직접 보고 터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장용량의 경우 두 사이즈 모두 64GB / 256GB / 512GB / 1TB를 제공하고, 무게의 경우 11인치는 468g / 12.9인치는 633g으로 약 150g가량 차이가 난다. 두께의 경우 두 가지 사이즈 모두 5.9mm.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 12.9인치 스펙

    11인치 12.9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LED 백라이트 Multi-Touch 디스플레이(IPS 기술)
    2388 x 1668 픽셀 해상도(264ppi) 2732 x 2048 픽셀 해상도(264ppi)
    Promotion 기술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P3)
    True Tone 디스플레이
    지문 및 유분 방지 코팅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된 디스플레이
    1.8% 반사율
    600 니트 밝기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이 만든 A12X Bionic이라는 칩이 내장되어 있는데 초당 무려 5조 번의 연산과 첨단 머신 러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대부분의 노트북 PC보다 훨씬 빠르다는 의미다.

    전원 및 배터리

    동영상 재생, 음악 감상, Wi-Fi를 이용한 웹 서핑 시 최대 10시간 사용가능 (이동통신 데이트 네트워크 사용으로 웹서핑 시 최대 9시간)

    충전은 USB-C 타입을 사용한다. USB-C 단자는 외부 디스플레이나 카메라와 같은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고, 폰도 충전할 수 있다.

     

    애플 펜슬

    구매하고 찍은 사진을 보니 이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구입한 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 아이패드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할 생각으로 애플 펜슬도 함께 구매했다. 애플 펜슬은 매번 쓸때마다 느끼지만 사용감이 부드럽고, 반응이 아주 빨라서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애플펜슬은 자석으로 부착해 페어링 및 충전이 가능하고, 쥐었을 때 검지로 톡톡 탭 하면 포토 크리에이터라는 어플에선 브러시를 바꾸거나 지우개로 전환할 수 있다.

     

    종이질감 액정필름

    구매하기까지 고민한 기간이 길다 보니 목적에 맞는 아이템들도 함께 주문했는데 그중 하나가 종이질감의 액정필름이었다. 블로그보다는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을 검색하며 알아봤는데 스케치할 때는 종이질감이 나면 좋을 것 같아 가우런에서 판매하는 액정필름으로 주문했다.

    총평

    애플 제품은 에어드롭과 같이 기능을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편리한 기능들이 많다. 나의 경우 휴대폰도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연동되는 기능들도 많아 편리하게 사용 중이다. 사용목적에 따라 편리성이 달라지겠지만 나의 경우 이동 중이거나 타 지역에서 머물러야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고, 회의 중에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거나, 회의 내용을 기록할 때 애플 펜슬의 쓸모는 더더욱 많아진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사운드 또한 꽤 뛰어나서 음악을 들을 때도 즐겨사용하고 있다. 애플제품답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때문에 아이패드 프로의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포스팅이나 유튜브영상으로 쓰임새를 충분히 고민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