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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이렇게 하는건가?
    MIND 2018. 3.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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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벌 수 있는 여러가지 플랫폼들이 있지만 우선은 제일 오래 알아온 유튜브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또 다른 플랫폼에 눈이 가긴 하지만 

    하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가도 거기서 거기일꺼 같다는 생각에 우선은 티스토리에 그 과정을 적으면서 유튜브에 모든

    쏟기로 결정했다. 구글계정은 꽤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유튜브에 본격적으로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날은 2018년 3월 20일이다.

    오늘이 27일이니 딱 일주일째 되는 날이다. 지금까지 올린 동영상의 갯수는 40개. 2-3일정도는 유튜브에 평소 재미있게 보던 것들을 

    그대로 받아서 올렸다. 홍보를 하니 조회수는 올라가지만 구독자수는 당췌 늘지가 않는다. 유튜브의 수익조건은 조회수 10000에서 

    이번에 시청시간 4000시간 구독자수 1000명으로 강화되어버렸다. 조회수 10000회는 이틀만에 찍었는데 예전같았으면 진작에 수익

    인증을 받았겠다. 하지만 이런 단기성 영상으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죄다 비공개로 돌려버리고 오늘부터 차근차근 영상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4일째 되던 날 83시간과 구독자수 17명을 확보했다. 이것도 완전 노가다로 영혼까지 끌어다올렸다. 3일동안 거의 잠도 자지않고

    컴퓨터 앞에 붙어있었다. 이짓을 며칠을 해야 수익인증이 나는지 계산기만 10번넘게 두드렸다. 검색을 해보니 자극적인 카피와 

    아이돌들의 영상이 인기가 많단다. 힙합만 듣는 나는 처음보는 아이돌 가수들의 영상을 다운받아서 또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일이 더 지나고 났을 때의 상황은 이렇다.


    6일째 되던날 620시간의 시청시간과 36명의 구독자수를 확보했다. 주말이 끼어있어서 그런지 조회수가 하루종일 치솟았다.

    구독자수를 늘리려고 여기저기 구걸을 다니기도 하다가 이건 아니다싶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엔 잠잠하다가 동영상 하나가 터져서

    하루에 구독자수가 100명씩 늘고 조회수도 빵빵 터져서 금방 수익인증을 하는 사람도 있다. 또다시 검색을 해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버리고 사람들이 뭘 좋아할지 고민해야한단다. 내가 제일 못하는게 남들이 좋아하는 걸 고민하는 건데...

    다시 노트를 펼쳐놓고 앉았다.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하는 방식으로 수익인증을 받는다고 해도 이걸 계속해서 반복해야한다는건데..

    조금 느리더라도 티스토리처럼 정공법을 쓰기로 결심했다. 


    2018/03/26 - [부자가 되는 과정] - 나는 왜 비전선언문을 만들기로 결심했나?


    그래서 결국 나는 내가 직접 만든 동영상이 아닌 것들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몇 개는 삭제를 해버렸다.

    지금도 계속 조회가 일어나고 있긴 하지만 그 중에 한 개를 누군가가 신고해버렸기 때문이다. 삼진이면 아웃이라 그래서 지금까지

    날밤샌것도 아깝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비공개 혹은 삭제를 해버렸다.

    실시간 조회의 그래프가 바닥을 치닫고 있긴 하지만 지금 하는 방법에 자신이 있다. 이건 왠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에게 

    점점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한다.


    5월 31일까지 유튜브 수익의 목표는 하루 2만원 벌기다. 그렇게만 되도 나는 당분간 일할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다들 공감하기 부탁드릴께요!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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